
깨끗한나라는 20일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5~10월 보라매공원에서 '서울, 그린 소울(Seoul, Green Soul)'을 주제로 열린다.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정원박람회는 지난해부터 국제 행사로 규모를 키웠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100개 특화정원을 조성한다. 깨끗한나라는 400㎡(121평) 상당 규모의 기업동행정원 '포포랜드(PAW-PAW LAND)'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포랜드는 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포포몽에서 착안해 이름 지은 정원이다. '자연 속에서 남기는 행복한 발자국’을 주제로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산책하며 숲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편안한 휴식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도심 속 정원 조성을 넘어 모든 방문객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쉼터를 마련하고자 협약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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