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양읍 대형 산불이 발생 엿새째 만에 진화됐다고 울산시가 발표했다.
울산시는 27일 "오늘 오후 8시 40분을 기해 온양 (대운산) 산불을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 대피령도 해제됐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낮 12시께 발생한 가운데 엿새째, 약 128시간 만에 진화된 것이다. 산림당국은 이날 진화헬기 13대와 진화차량 76대, 진화인력 1278명 등을 투입해 막바지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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