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산불 영향 북의성IC-청송IC 통행 재개…전 구간 정상화 

지난 29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 청송IC 인근 서산영덕고속도로 주변에 산불에 검게 탄 흔적이 남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9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 청송IC 인근 서산영덕고속도로 주변에 산불에 검게 탄 흔적이 남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는 30일 오후 6시 40분에 산불로 인해 통행이 중단됐던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IC-청송IC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의 통행이 재개되면서 경북 북부 산불로 인해 영향을 받았던 고속도로 전 구간의 통행이 8일 만에 정상화됐다.

그러나 공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휴게소(양방향), 점곡임시휴게소(영덕방향)는 당분간 정상 운영이 어렵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임시 화장실을 설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했다. 이로 인해 인근 중앙고속도로, 서산영덕고속도로 구간 곳곳이 통제와 재개통을 반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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