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 산불 발생…40여분 만에 진화 종료

  • 앞산 약 50평 정도 소실 추정

대구시 남구 봉덕동 앞산에서 오후 3시 7분께 불이나 40여 분만에 큰불을 잡았다 사진대구소방
대구시 남구 봉덕동 앞산에서 31일 오후 3시 7분께 불이 나 4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사진=대구소방]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은적사 인근 앞산에서 31일 오후 3시 7분께 불이 나 소방 당국이 4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고 전했다.
 
대구 소방 당국은 앞산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 인력 62명과 진화 헬기 6대, 소방차 21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3시 49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에서는 남구구조대가 선착으로 오후 3시 12분에 도착했으며, 이번 앞산 산불로 임야 50평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잔불 정리 완료 뒤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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