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2조7000억원, 영업이익 -4570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부터 미국 스타플러스에너지(SPE) 공장이 신규 가동되면서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효과가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1분기에는 신차 판매 효과가 크지 않은 반면, 신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자동차 전지 부문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M증권은 원형전지 수요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소형전지 부문의 연간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주가의 밸류에이션이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7배 수준으로 글로벌 동종 업종 내에서 매력도가 높은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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