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함께 만들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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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5-04-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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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제28회 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 광복 80주년 기념 안성 4·1독립항쟁 재현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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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이 제28회 안성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8회 안성 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수상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과 기념사, 축사, 시상 등을 통해 시 승격 스물여덟 번째 해를 함께 축하했다.

식전 공연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재즈팀과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로 시작됐으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시민헌장 낭독이 이어졌다.

이어 김보라 시장의 기념사와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의장의 축사가 진행됐고, 경기도지사와 자매결연도시인 종로구·서귀포시·미국 브레아시·중국 허위엔시장이 축하 영상 및 메시지 등을 보내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특히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에서는 시정과 교육 발전에 공헌한 유태일 전 부시장과 심상해 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명예 시민증이 수여됐으며 학술·예술·교육 등 6개 부문 문화상을 비롯해 안성맞춤명장, 기업인 대상, 모범 이통장 등 시장상과 경기도민상이 수여됐다.

또한, ‘자랑스러운 안성인’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국회의원상이, 지역발전 유공자에게는 시 의장상이 수여되는 등 14개 부문에서 84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시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과거를 기념하고 현재를 자축하며 미래를 꿈꾸는 스물여덟 번째 안성 시민의 날을 맞아, 2일간의 해방을 열었던 선조들의 꺾이지 않는 자존심과 불굴의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광복 80주년 기념 안성 4·1독립항쟁 재현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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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안성문화원(원장 박석규)은 광복 80주년과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옛 안성 읍내면과 죽산지역 독립항쟁지에서 4·1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

이번 재현행사는 3·1독립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2일간의 해방이라는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역사를 이뤄낸 안성독립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옛 안성 읍내면과 죽산지역 독립항쟁지에서 시민 및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과 안성시의회 의원, 사회기관·단체들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3·1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재현행사는 삼일절 노래를 시작으로 보훈공연, 축사,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운동가의 독립항쟁선언, 만세항쟁재현퍼포먼스 순으로 오후 7시부터 진행되었으며 특히, 독립운동 재현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옛 안성읍내와 죽산지역에서 도보로 야간 횃불 만세항쟁운동을 재현하고 일제강점기에 면사무소, 경찰서가 있던 역사의 항쟁 현장에서 안성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으면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규 문화원장은 개식선언을 통해 “안성은 가장 격렬한 독립항쟁을 펼쳐 일제 식민통치기관을 몰아내고 ‘2일간의 해방’을 쟁취한 자랑스러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이라며 “1919년 그 뜨거운 대한독립만세 외침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다시 울려 퍼지길 바라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한다. 안성은 안성읍을 시작으로 죽산‧양성‧원곡면 일대에서 연이어 3·1운동이 전개되어 일제강점기 동안에도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자랑스러운 곳이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안성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앞으로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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