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트랙, 과기부 주관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 선정

사진넘버트랙
[사진=넘버트랙]


넘버트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의 80%를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 지원 대상 기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집중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심화 컨설팅과 함께 최대 80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사업의 주요 변경점은 지원 기간이다. 이전과 달리 협약 체결 후 연차별 평가를 통과하면 최장 2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넘버트랙은 최근 '대출 중개 서비스의 제공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기존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장부 특허에 이어 두 번째로 확보한 이 특허는 실시간 거래 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신용을 평가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OKCEO는 회계 지식이 없는 사업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으로 국세청, 은행 등 다양한 기관과 서비스의 재무 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실시간 손익을 알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부터 중소기업까지 재무관리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 선정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OKCEO 솔루션 이용 시 정부 지원으로 서비스 이용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클라우드 바우처 사용 종료 후에도 6개월 동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초기 세팅과 교육은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지성 넘버트랙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에서 제공하는 OKCEO 솔루션은 맞춤형 SaaS 기반 솔루션으로, 합리적인 비용과 편의성을 지원한다"면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디지털 재무관리 솔루션 도입은 물론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