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모니터 '스윙' 선봬… 이동식 스크린 리더십 확장

  • 모니터 높낮이·각도 자유롭게 조절

  • PC 등 외부 기기 연결없이 사용 가능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사진LG전자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사진=LG전자]
LG전자가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선보이며 이동식 스크린 시장의 리더십을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스탠바이미로 이동식 스크린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했다. 스탠바이미는 최근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해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탠바이미2로 진화했다.

LG전자는 이에 더해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암 디자인 △조작이 편리한 터치 기능 △멀티태스킹에 유리한 대화면 등으로 무장한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업무용 모니터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이동식 스크린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신제품은 △화면을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피벗 등을 지원한다. 높이도 폭넓게 조절할 수 있다. 바퀴 달린 스탠드로 이동도 가능해 홈오피스를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업무, 여가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web)OS'를 탑재한 스마트모니터로 PC 등 별도 외부기기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웹OS가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장점이다.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LG채널, 국내외 OTT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등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24일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해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의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출하가는 104만9000원이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새로운 폼팩터로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업무 공간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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