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방한 관광객 대상 K-푸드 체험 호응

  •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대구 수성구]
대구광역시 수성문화재단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의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한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하나투어ITC와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전통문화 콘텐츠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해왔다.
 
특히 하나투어ITC는 올해 3월부터 구미주(유럽·아메리카)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7일 간의 방한 상품에 대구를 하루 일정으로 포함 시켰으며, 그중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의 전통음식 체험이 핵심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3월 이후 현재까지 총 5회 차 57명이 방문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계속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만, 일본, 중국, 베트남, 루마니아,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의 개별 및 단체 관광객이 다례 및 한복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 들어서 340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찾았다.

배태철 수성문화재단 관광진흥센터장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수성구만의 고유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살려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