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기후변화 대응위해 탄소중립 실천 무엇보다 중요"

  • 지구의 날 소등행사 동참...기후변화주간 운영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3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최 시장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27일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시민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기후 행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환경부 주관하에 지자체, 기업 등이 동참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고 최 시장은 귀띔했다.

 
앞서 최 시장은 밤 8시부터 10분간 안양시청과 만안·동안구청,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등 공공건물, 조형물 총 41곳의 전등을 일괄 소등하며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자전거 또는 도보 출근을 권장하고, 지구를 위해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최 시장은 걸어서 청사로 출근해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오는 26~27일에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기후변화 주제로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 할 예정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미래 세대에 지구를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 다양한 교육,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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