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회의 도상훈련, 서울서 개최...5년 만에 재개

  • 미국 외 국가서 DTT 차원 TTX가 개최된 것은 처음

국방부는 한미일 3국이 4월 22일과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미일 안보회의DTT 도상연습TTX 및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한미일 3국이 4월 22일과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미일 안보회의(DTT) 도상연습(TTX) 및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국방부]


한미일 국방 당국이 가상의 시나리오를 상정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도상연습(TTX)이 5년 만에 재개됐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일은 올해 상반기 개최하는 안보회의(DTT)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DTT 실무회의를 22일과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개최했다. 한국 국방부 국제정책차장과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선임과장, 일본 방위성 일미방위협력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한미일 TTX는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 계기 3국 국방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20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세부 사항은 한미일 국방당국 간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외 국가에서 DTT 차원의 TTX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한미일 안보협력이 흔들림 없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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