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카슈미르 총기테러에 "강력 규탄…희생자 애도"

  • 외교부 논평…"어떠한 이유라도 테러 정당화될 수 없어"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인도 북부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외교부는 24일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인도 파할감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테러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 인도 정부와 국민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며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인 파할감 인근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기 테러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이 지역에 대한 인도 통치에 반발하는 무장 세력의 테러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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