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내달 17일까지 예산집행 적법성 검토

사진진안군의회
[사진=진안군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28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5년(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명갑 위원을 포함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3명(백승엽·정홍기·김용호) 등 총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5월 17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회계별 결산액 △금고 결산 △결산과 금고 잔액 상이 여부 확인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과 함께 재정 운영의 효율성, 예산 낭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명갑 대표위원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예산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책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창옥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계획된 목적대로 쓰였는지를 검토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내년도 예산이 더욱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작성된 검사의견서를 토대로 오는 6월에 예정된 제300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5년(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환영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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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의회]
진안군의회는 지난 4월 22일 공포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의 시행을 앞두고, 이를 환영하며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군의회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대광법 공포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숙원의 결실”이라며, “국가 교통 정책과 예산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전북이 본격적으로 광역교통 체계에 포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로와 철도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확충되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될 뿐 아니라, 지역 간 교류가 활성화되어 경제와 사회적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대광법 시행이 가져올 변화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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