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가 혈액제제 등으로 수익 구조가 개선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엔 150억원 영업손실을 보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3838억원으로 7.6% 증가했다. 순이익도 22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GC녹십자는 "국내 혈액제제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알리글로' 등 고수익 제품의 글로벌 판매가 증가한 점 등이 흑자 전환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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