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6일 의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선보인 알닷은 600여 개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25개 파트너사의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원하는 요금제를 5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닷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 ‘알닷케어’를 비롯한 특화 서비스를 꼽는다. 지난 1월 선보인 알닷케어는 고객이 가입 정보와 데이터 사용량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이용 건수 39만 건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는 물론,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 기반도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석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출시 후 1년 동안 많은 고객이 알닷을 이용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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