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10味데이, '대구의 맛'을 더 즐겁게 할 맛집을 찾는다

  • 지역 외식 업계 활성화, 특별한 미식 이벤트 운영

대구광역시는 ‘대구10미味’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미식 이벤트 ‘대구10미味데이’에 함께할 참여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대구 10미(味)’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식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미식 이벤트 ‘대구 10미(味)데이’에 함께할 참여 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대구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대구 10미(味)’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식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되는 미식 이벤트 ‘대구 10미(味)데이’에 함께할 참여 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 10미(味)는 대구따로국밥(대구육개장), 막창구이,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논메기매운탕, 복어불고기, 누른국수, 무침회, 야끼우동, 납작만두이다.

‘대구 10미(味)데이’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 20일, 30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 기간에 참여 업소 이용객에게는 대구 10미(味) 메뉴를 할인(5~10%)해 주고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QR코드 인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지역 내 대구 10미(味)를 주메뉴로 하는 일반 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된 업소라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벤트 운영 일이 휴무일이거나 최근 1년 간 행정 처분이나 식품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민원·공모 홈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최대 50개 소의 업소를 선정해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업소에는 행사 포스터와 실외 배너 등 다양한 홍보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운영 일에는 ‘대구의 맛’ 홍보송이 업소 내에서 송출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대구의 맛’ 매력을 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 10미(味)데이는 대구 고유의 음식 문화를 알리고, 외식 업계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대구 10미(味)를 사랑하는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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