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분기 영업이익 3346억원…전년比 0.9% 증가

삼성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초구 삼성타운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초구 삼성타운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직전분기 대비 5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나 직전분기 대비 68.2%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3%, 직전분기 대비 16.23% 감소한 3조271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부문 고객자산 순유입 및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 등 자산관리 기반 사업의 성장이 지속됐다"며 "기업금융(IB)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575억원을 중심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67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주식발행시장(ECM)의 경우 SGI서울보증, 엠디바이스의 IPO 대표주관을 맡아 상장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삼성증권의 리테일 고객자산은 10조1000억원 순유입되며 고객 총자산 308조원을 기록했다. 펀드 판매수익은 199억원, 연금잔고는 22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각각 66.1%, 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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