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줄라이 패키지' 속도 내는 한미…안덕근 "내주 미국서 2차 기술협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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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이 패키지' 속도 내는 한미…안덕근 "내주 미국서 2차 기술협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미국에 국별관세 및 품목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재차 요청했다"며 "산업부와 관계 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이 다음주 미국을 찾아 제2차 기술협의를 개최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면담하고 미국의 관세 조치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
서울 폭우에 청계천·안양천 등 시내 주요 하천 18곳 통제
​​​​​​​16일 오후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하천 18곳에 대한 통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통제 하천은 구파발천, 정릉천, 향동천, 묵동천, 홍제천, 우이천, 청계천, 도림천, 당현천, 성북천, 반포천, 목감천, 중랑천, 도봉천, 불광천, 역곡천, 안양천, 방학천이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 '상황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 중이다. 빗물펌프장 25곳에 대한 가동에도 나섰다.
 
러·우크라, 전쟁 3년 만에 이스탄불서 고위급 협상 착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직접 협상에 나섰다. 고위급 협상으로는 2022년 3월 이후 약 3년만이다.
 
양국 협상 대표단은 이날 오후 1시 35분께부터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만나 비공개 회담에 나섰다. 러시아에선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 우크라이나 측에선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중재하는 3자 회담 방식으로 협상이 진행될 전망이다.
 
정기선·김희철, 美 USTR과 회동…조선업계, 관세 협상 '전략 카드'로 부상
​​​​​​​HD현대와 한화오션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만나 한미 조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조선업계 인사가 USTR 대표와 공식 회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한국 조선업계가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전 제주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면담했다. 그리어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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