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산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앞산 ESG 친환경 놀이터’에서는 꿀벌을 소재로 한 생태관광 교육을 통해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변화와 꿀벌의 연관성 등을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도 벌집 꿀뜨기 체험, 꿀벌 밀랍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꿀벌 모자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AI 포토방명록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앞산축제와 연계해 앞산카페거리 및 앞산맛둘레길을 홍보하고 외식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앞산커피축제를 함께 진행했다.
앞산커피축제에 관해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커피축제에 오셔서 남구의 아름다운 앞산에서 향긋한 커피와 다양한 베이커리를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5 앞산축제에서 17일 개막식까지 약 5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남구 주민인 13개 동의 주민이 조재구 구청장과 김기웅 국회의원, 남구의회 송민선 의장 등과 함께 퍼레이드를 벌이고 입장해 앞산축제 개막을 선언했다.

내사랑 옥순씨에서는 분식집 사장이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어디지 모르는 체하는 치매의 증상을 보이며, 아들과 아들의 애인을 보며 주머니에서 반지를 아가씨에게 주었다. 사장은 “이 반지는 아가씨 거야, 내 시어머니에게 받았으니, 내 아들과 잘 지내니 아가씨가 이 반지 주인이야”고 전했다.

대구 남구의회 송민선 의장은 “민선으로 선출된 소나무 같은 여자 송민선이다. 남구 구민과 타구에서 오신 분들에게 이 축제에서 마음껏 즐기시고, 남구 앞산의 천혜 자원을 마음껏 즐기시라”고 말했다.
김기웅 국회의원은 “이곳 앞산축제에 오신 남구 구민 여러분과 대구시민 여러분은 오늘 즐거운 시간을 앞산축제에서 즐기라”고 전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이재용 전 남구청장을 지낸 전 환경부 장관, 이신학 전 남구청장, 임병헌 전 의원 등 훌륭한 선배 구청장에게 많은 배움을 받아 명품 남구 건설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김기웅 의원과 함께 주민을 위한 생활 행정을 실천해 나간다는 약속과 다짐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