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김미애 "국민건강 증진위해 입법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21일 아주경제신문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사진연합뉴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사진=연합뉴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디지털 헬스케어가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입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은 "국회도 기술의 발전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을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포럼을 놓고 "제약·바이오 산업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라고 평했다. 그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치료제 등 첨단기술은 질병의 조기 발견부터 맞춤형 치료, 사후 건강관리까지 각 단계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진료, 스마트 병원, 감염병 추적 시스템 등 디지털 기반 의료 인프라를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며 "2023년 기준 한국은 OECD 국가 중 AI 기반 진단보조기기 허가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기술을 적용하는 성공 사례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와 디지털의 융합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