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경기 서부 지역을 순회하며 수도권 유권자 표심을 잡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부천에서 수도권 유세를 시작해 안양과 시흥, 안산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난다.
아울러 첨단산업의 심장부이자 미래성장 거점인 '혁신산업지대' 경기 서부에서, 기술 대전환으로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전인 지난 1일 지역 유권자를 만나는 '경청투어'의 첫 방문지로 포천과 연천 등 경기 북부를 방문한 데 이어, 19∼21일 사흘간 서울을 시작으로 의정부, 고양, 파주, 김포 등 경기 북부와 인천을 찾은 바 있다.
이 후보 측 선대위는 "오늘 이재명 후보가 찾는 경기 서부는 대한민국 산업 전환의 선도축이며, 미래 먹거리를 키워낼 혁신 벨트"라며 "기존 제조업에 R&D와 AI를 결합해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 시장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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