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대선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21∼27도

구름이 많아 흐린 날씨를 보인 5월 11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시민들이 한강변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구름이 많아 흐린 날씨를 보인 5월 11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시민들이 한강변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선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강원 남부와 충남권 남부, 충북, 전라권은 새벽까지, 경상권과 제주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중·북부에서도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날씨는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울산 24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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