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도 내 취향대로…서울시, '서울 플레이북 365' 출간

  • 6~8일 서울광장서 발간 기념 이벤트 진행

서울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 사진서울시
서울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시민들이 시 정책 정보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순서대로 읽는 게 아니라 독자가 직접 탐색하고 선택해 자신만의 목차를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게임을 하듯 목차를 설계할 수 있고 간단한 유형 테스트를 통해 내 취향에 맞는 정책을 골라 월별 또는 계절별, 테마별로 계획도 짤 수 있다.

예컨대 봄에는 야외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여름에는 한강 수영장에서 시티 바캉스를 즐기며 가을에는 라이트아트를 체험하고 겨울에는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등 서울의 사계절을 따라 정책을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한다.


또 십자말 퍼즐, 숨은그림찾기 일러스트 포스터, 체크리스트형 플레이리스트 등 놀이 요소를 더해 정책을 학습하는 게 아니라 ‘탐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해 정책에 심미적인 아름다움도 결합했다. 각 정책에는 실제 적용 공간, 활용법과 신청 방법, 관련 누리집 QR코드가 수록해 실용성을 높였다.

시는 서울 플레이북 365 발간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6~8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서울도서관 앞 서울광장 내 부스에서 ‘나의 서울 플레이스타일’을 테스트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주요 서점과 독립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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