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경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유치·초등부 금상 수상

  • 비산어린이집·박달초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 나란히 금상

사진안양소방서
[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19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비산어린이집과 박달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이 각각 유치·초등부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 각 시를 대표하는 총 31개 합창단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가창력, 무대 완성도, 창의성 등 3개 평가 항목을 중심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비산어린이집은 ‘119사랑법’을 맑고 경쾌하게 표현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를 지켜주는 소방관의 희생·사랑에 감사하고, 그 사랑을 우리가 되돌려주자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해 시선을 끌었다.

 
사진안양소방서
[사진=안양소방서]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은 기존 동요를 창의적으로 편곡한 ‘안전하게 지켜요’를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잘 지켜 화재를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두 합창단 모두 뛰어난 표현력과 안정적인 음정, 조화로운 율동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소방안전 메시지를 음악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장재성 서장은 “아이들이 동요 속에 담긴 소중한 메시지를 온 마음으로 전해준 무대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세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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