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통신학회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특별 강연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 네트워크AI연구담당 정제민 상무가 KT 특별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 네트워크AI연구담당 정제민 상무가 KT 특별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KT가 정보통신기술(ICT) 학술행사에서 최신 보안 흐름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했다.
 
KT는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 참석해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특별 발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산업계‧학회는 물론 연구계, 행정기관 등이 모두 참석했다.
 
KT는 AI 시대에 미래 네트워크 보안기술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글로벌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최근 직면한 보안 위협 사례도 분석했다.
 
6G(6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통신 아키텍처(시스템 설계) 진화에 발맞춘 네트워크 보안전략 방향성과 이에 대한 업계 준비 현황, 이동통신 코어망(핵심 부분) 기밀 정보 암호화, 통신 암호화 기술사례 등을 발표했다.
 
AI 기반 실시간 이상 행위 탐지와 대응을 통한 사용자 행동 분석(UBA) 기술,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기술도 발표했다.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공격 흐름과 암호화된 패킷(묶음) 형태의 공격을 탐지할 수 있는 신기술도 소개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전무는 "KT가 가진 AI 역량을 활용해 앞으로도 미래 네트워크의 보안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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