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의 어깨가 젖어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6/23/20250623173213461470.jpg)
화요일인 2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다.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에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충청권남부와 전북, 경북권남부, 오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 충청권북부, 경북북부에 비가 내린다. 밤부터는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도(강원중·남부내륙 제외)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 서해5도 5∼20㎜다.
제주도에는 23∼24일 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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