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기본형 직불금 신청 132만5000건 접수"

  • 면적직불 수급자 소농직불 전환으로 접수↑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접수 건수가 전년 대비 5000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기본형 직불금 신청·접수 결과 132만5000건(107만1000ha)이 접수됐다. 접수 건수는 1년 전보다 5000건 늘었지만 면적은 3만4000ha 감소했다. 귀농·귀촌자의 신규 접수와 기존 면적직불 수급자의 소농직불 전환에 따라 소농직불 접수가 증가한 영향이 크다.

농식품부는 접수된 직불금 신청의 신청 정보를 확인한 뒤 농지 형상, 기능 유지 등 준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노인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관외 경작자 등을 중심으로 실경작 현장 점검에 나선 뒤 10월 중 지급 대상자·지급액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

박나영 농식품부 공익직불정책과장은 "공익직불제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농업인도 직불제의 취지에 따라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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