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출사표 던진 박찬대, '호남 일주일 살기' 나서며 현안 청취

  • 당원 토크 콘서트·공공 인프라·신산업 육성 현장 등 방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은 오는 5~9일 '호남 일주일 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은 더는 '배려의 대상'이 아니라 전략적 핵심"이라며 호남행을 공지했다.

박 의원은 광주와 전남, 전북을 돌며 당원 토크 콘서트를 열고 공공 인프라와 해상풍력 기반 신산업 육성 현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초광역 인프라 투자 확대, 국책사업 우선 배정, 지역인재 우선채용 확대, 정당 차원의 예산 모니터링 체계 구축, 호남 공약 전담 최고위원 지정, 대표 직속 호남특별위원회 설치 등의 공약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또 박 의원은 광주 군 공항 이전,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국립의대 설립,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및 금융 특화 도시 조성 등 지역 현안도 현장에서 챙길 예정이다.

아울러 박 의원은 "조기 대선에서 호남은 다시 한번 민주당을 구했다. 이번엔 실력과 결과로 호남에 보답할 차례"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가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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