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7월 중순부터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 업계 선두 목표"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사진여기어때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사진=여기어때]

"급변하는 여행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올라서는 게 목표입니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8일 영상을 통해 7월 중순 '여기어때 패키지'를 처음 선보인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여기어때는 올해 1월 '여기어때투어(구 온라인투어)'라는 업력 25년의 중견 여행사를 인수했다.

정 대표는 "이미 판매 네트워크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하나의 호텔에 자유 여행객, '항공+숙소', 거기에 패키지 여행객까지 연결할 수 있다"면서 "범접할 수 있는 사용자층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공급처는 여기어때를 통해 더 많은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바잉 파워(buying power)'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어때 패키지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정보의 명확성"이라며 "데이터베이스의 '백 단'과 '운영 단'을 자동화하고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업체 관리 방안도 내놨다. 그는 "협력업체를 어떻게 관리하고 인정하고, 보상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높은 평점을 받은 가이드와 업체에 보너스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여기어때는 본인만의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 가이드'도 도입한다.

정 대표는 "이번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면서 유저층을 넓혀, 다변화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항공사와 숙소, 레저와 티켓 가이드에도 더 많은 비즈니스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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