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부담 완화로 젊은 수험생 진입 장벽 낮아져...공단기, '26 대비 공시 설명회' 성료 

지난 6월 28일 노량진에서 열린 설명회 현장 행정법 과목 대표 강사 박준철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에스티유니타스 제공
지난 6월 28일 노량진에서 열린 설명회 현장, 행정법 과목 대표 강사 박준철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에스티유니타스 제공]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와 ‘소방단기’, ‘경폴카’가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6 대비 전국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공무원 시험 제도가 암기 위주에서 실무 역량 중심으로 개편됐다.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등 시험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젊은 수험생들의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이에 올해 9급 공채 지원자 중 20~29세 비율이 61.5%에 달하며,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이 대거 시험에 도전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험 부담 완화는 단순한 응시자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았다. 시험 준비 기간과 비용 부담을 줄여 공무원 시험을 현실적인 진로 선택지로 만들었다. 이러한 제도 변화는 젊은 세대가 공직에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공시생 증가로 직결되고 있다.

공무원 시험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많이 늘어난 가운데,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에서 ’26 대비 전국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총 5972명이 신청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비 공시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27년부터 공무원 시험 과목이 개편되며 국어, 영어, 전문 과목의 출제 문항 수가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시험 시간 부족과 난도 상승에 대한 수험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6년 시험에서 합격하겠다는 수험생들의 의지가 이번 설명회 참여 열기로 이어졌다.

설명회는 변화된 시험 제도와 상승한 경쟁률에 대응하는 ‘단기 합격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연구소가 11년간 축적한 ‘기출 정답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렬별 경쟁률, 합격선 변화, 출제 경향 분석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28일 노량진에서 열린 설명회 참석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참여자 모습 사진에스티유니타스 제공
지난 6월 28일 노량진에서 열린 설명회 참석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참여자 모습. [사진=에스티유니타스 제공]
또 강사진과의 1:1 면담, 좌담회, Q&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 각자의 고민과 학습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어 이선재, 행정법 박준철 등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1타 강사와 새롭게 합류한 국어 이유진, 행정법 김건호 강사 등 스타 강사진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이 보유한 강의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목별 출제 방향 변화와 직렬 특성을 반영한 학습 전략을 제시하며 체계적인 합격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교촌치킨 기프티콘과 프리패스 할인권, 수험생활에 필요한 굿즈 7종 등이 제공됐다. LG그램 노트북과 에어팟 맥스, 다이슨 에어랩과 여행 상품권 등 고가의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변화하는 시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올해는 시험 제도와 경쟁 환경이 크게 달라진 만큼, 수험생들이 자신만의 단기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합격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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