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산청 지역에 빵 2000개와 생수 2000개 등 구호물품 4000개를 추가로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SPC는 지난 18일에 충청·호남 지역에 구호물품 1만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지원까지 포함하면 SPC가 수해 지역에 전달한 물품은 총 1만4000개에 달한다.
지원 물품은 침수 피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피해 상황에 따라 다른 지역에도 추가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한적 요청에 따라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며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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