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 계엄 여파로 공석이 된 드론작전사령관 직무를 김진오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이 대신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24일 "김진오 소장이 25일부터 드론작전사령관 직무대리로 임무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1일 내란 특검 수사와 관련해 김용대 소장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단행했다.
김진오 소장은 공군사관학교 42기로 공군본부 감찰실장, 합동참모본부 작전3처장 등을 지냈다.
드론작전사령관은 지금까지 육군 항공병과 출신 소장이 맡아왔는데, 특검 수사 상황을 고려해 외부 인사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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