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방미 첫날' 러트닉 2시간 협의
미국을 방문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지 시각 30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협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함께 참석해 양국 간 통상 이슈에 대한 협의 채널을 넓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워싱턴DC에 도착하자마자 협의에 나섰으며, 그는 입국 직후 “한미 무역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나기 위해 왔다”고 밝히고, 조선 산업 등을 포함한 경제협력에서 국익 중심의 협상을 강조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31일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공식 면담할 예정입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