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국제거리극축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자리매김"

  •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과 공유 결과보고회 열어

  • 올해 축제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인 54만여 명 방문

  •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다문화거리 연계 투어버스 운영도 호평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0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안산시의회 의원과 시 행정지원 부서장, 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와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개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인 ‘54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축제 기간 안산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은 공연과 체험, 시민 참여형 무대, 가족청소년 특화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67개 아마추어 예술인 팀이 무대에 올라 시민 중심의 축제로 운영됐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이와 함께 거리극, 서커스, 무용, 퍼포먼스 등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공식 초청작들 역시 큰 호응을 얻었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위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다문화거리 연계 투어버스 운영 등 다양한 시도들도 호평받았다.
 
한편 이 시장은 "축제에서 얻은 성과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람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공고히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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