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중국 반도체 업체 CXMT(ChangXin Memory Technologies)와 총 126억8000만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산업은 지난 6월 26일 34억8000만원, 7월 14일 35억2000만원 규모의 계약에 이어, 8월 6일에는 56억8000만원에 달하는 공급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모두 CXMT와의 거래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에 따라 고사양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연속 수주는 당사 장비의 경쟁력과 신뢰성이 입증된 결과”라며 “하반기 매출 성장과 실적 개선이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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