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원익IPS, 신규 수주 기대감 지속…목표가↑"

사진원익IPS
[사진=원익IPS]

NH투자증권은 8일 원익IPS에 대해 긍정적 실적과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대로 1분기 실적 부진 이후 주요 고객사 전환 투자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며 "하반기에도 전환 투자와 신규 라인 투자가 시작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사의 실적은 2026년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고객사의 1c 투자 외에도 상반기 'M15X' 매출 인식, 최근 고객사가 파운드리 신규수주를 확보하며 테일러 지역의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며 "1분기 출고 조정에 따라 부진했던 실적이 반도체 부문의 본격적인 회복과 맞물렸고, 반도체 매출 비중 증가에 따라 수익성 또한 기대 이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3분기 매출액은 2547억원, 영업이익은 369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부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3분기도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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