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장학생 여러분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관내 학생 637명에 장학증서 수여

  • 올해의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선발 …9월 역사문화제 이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8일 꿈드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8일 꿈드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이 지난 8일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빛나는 화성특례시 장학생,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장학생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37명으로, △꿈드림 장학생 500명 △주거비 지원 장학생 100명 △해외 유학 장학생 10명 △윤성·이강녀 장학생 3명 △농협 장학생 4명 △더드림 학생 2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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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 여러분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성장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9월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특기 장학생 및 더드림 장학생 선발 △10월 관내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대상 ㈜장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금 지급 등 올해 총 107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의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선발 …9월 역사문화제 이끈다
정조대왕으로 선발된 김주한 님반월동 근무과 헤경궁 홍씨로 선발된 한예진 님동탄5동 거주이 선발 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조대왕으로 선발된 김주한 님(반월동 근무)과 헤경궁 홍씨로 선발된 한예진 님(동탄5동 거주)이 선발 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8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릴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사전 열기를 높이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혜경궁홍씨 각 6명,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예절과 태도△발표력·표현력△배역 이미지 적합도△돌발 상황 대처 능력△인물 재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정조대왕에는 김주한(반월동 근무), 혜경궁홍씨에는 한예진(동탄5동 거주)가 각각 뽑혔다.

선발된 두 인물은 8월 23일 수노을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권역별 콘서트를 시작으로, ‘정조의 산책일기’를 주제로 한 6회 홍보 투어에 참여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게릴라 미니 행렬단으로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화성구간)’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28일에는 황계동과 동탄 센트럴파크를 출발한 정조대왕능행차가 현충공원을 거쳐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져 장대한 행렬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선발된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화성만의 역사와 품격을 담은 시민 중심의 문화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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