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 몰캉스 효과 톡톡…지난달 방문객 25%·매출 10%↑

서울 여의도동 IFC몰 뉴트로 게임 페스티벌 현장에서 고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IFC몰
서울 여의도동 IFC몰 뉴트로 게임 페스티벌 현장에서 고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IFC몰]


IFC몰은 7월 한 달간 방문객이 전달보다 25%, 매출은 10% 각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는 15%씩 늘고, 주말 매출은 평일보다 44%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극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대형 쇼핑몰로 휴가를 떠나는 몰캉스족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가족 단위 고객이 선호하는 '온더보더'와 데이트 장소로 인기 높은 '테이스팅룸'·'더플레이스' 등을 많은 사람이 찾았다고 IFC몰 측은 전했다.

IFC몰은 오는 15일까지 L3층 노스아트리움에서 '뉴트로 게임 페스티벌'을 열고 모객 확대에 나선다. 테트리스·보글보글·스트리트파이터 등 아케이드형 게임부터 펌프·렛츠고 아일랜드 등 체험형 게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다.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IFC몰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실내에서 시원한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더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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