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은 1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성읍 원도심에서 ‘휴가철 물가안정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 회원과 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 판매, 서비스 향상, 건전한 상거래 질서 등을 안내했다.
또한 피켓을 들고 길거리 소비자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권장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강조했다.
군은 소비쿠폰 지급률이 97%에 이른 가운데, 정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마을이장·단체·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신청’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소비쿠폰 지급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상거래 환경을 만들고,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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