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버림받는다”며 “이후 민주당 정권 독주와 전횡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상식적 후보들의 연대와 희생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며 단일화 촉구 메시지를 던졌다.
이는 앞선 여론조사를 의식한 행보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서 조경태 후보가 22%, 김문수 후보가 21%, 안철수 후보가 18%, 장동혁 후보가 9%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진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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