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발길따라 감성 충전…인천청춘여행단 4기 모집

  • 인천 청년 대상 여행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여행 활동비 지원

사진인천관광공사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인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여행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인천청춘여행단 4기’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이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을 통해 인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는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영향력자까지 확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총 60명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며 원도심 로컬 체험 및 웰니스 관광, 섬 여행, 야간관광 등 다양한 테마로 인천 전 지역을 여행하게 된다.

선발기준은 참여동기, 참신성, 콘텐츠 제작 능력 및 보유채널 영향력 등 5개 항목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종합평가 후 선발되며 혜택은 활동비 지급, 콘텐츠 제작 교육, 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청년들과 함께 인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 트렌드와 연계된 여행 코스를 개발함으로써 지역청년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천 관광지를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인천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인천대 인문학연구소, 인천 읽는 인문학 강좌 개강
사진인천관광공사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시민 인문학 강좌 ‘Book적 Book적 in 송도컨벤시아’의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강좌는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협력해 진행하는 시민 특강으로, ‘인천관광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에서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인문학적 성찰과 대안을 모색하고, 그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학술행사 개최, 학술지 발간, 시민 대상 특강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대 인문학연구소와 협력해, 인문자산이 풍부한 도시 인천의 문화적 가치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조명하는 강좌를 마련했다. 건축, 시각예술, 음식문화,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문화영역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좌는 △ 9월 11일: 인천의 향토음식: 음식 속에 든 인천 사람들의 독창성 (김윤식 전 대표이사, 인천문화재단) △ 9월 18일: 인천과 건축: 도시와 건축으로 읽는 첫 개항장 인천과 공간 구조 (안창모 교수, 경기대학교) △ 9월 25일: 인천과 시각예술: 변화하는 도시, 예술로 감각하기 (김푸르나 작가) △ 10월 2일: 인천과 대중예술: 영화와 드라마 속 인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송수연 평론가) 등 총 4회로 진행된다.  자세한 참가 신청 내용은 송도컨벤시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시민 인문학 강좌는 친시민 컨벤션센터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ESG 실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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