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 파병부대 지휘관 만나 격려…"가장 중대한 임무 수행"

  • "우리 군대 할 일 하고 있어"…국가표창수여식도 진행 예정

조선중앙통신은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수여식 참석차 귀국한 해외작전부대 주요 지휘관들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수여식 참석차 귀국한 해외작전부대 주요 지휘관들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부대의 지휘관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수여식 참석차 귀국한 해외작전부대 주요 지휘관을 만났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휘관들로부터 작전지역 군사활동 경과를 구체적으로 보고받고, 러시아 쿠르스크주 '해방작전'에 참전한 부대를 지휘한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장 중대한 임무 수행에 동무들과 동무들의 전투부대들을 내세웠다"며 격려를 전했다.

또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로서의 직함과 명성을 고착시켰고, 모두에게 명확한 인식을 줬다"면서 "우리 군대는 지금 할 일을 하고 있으며,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해외 군사작전에서 위훈을 세운 인민군 장령, 군관, 병사들에 대한 첫 국가표창수여식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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