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 시장이 22일 "반달섬은 안산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중요한 공간”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이 시장은 반달섬 일원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반달섬 관련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인프라 구축 등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기반시설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 주민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반달섬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들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제도 개선에 발맞춰 전담 TF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 5월 반달섬 생활형 숙박시설의 용도변경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또 주민 건의 사항으로 접수된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무리하는 등 속도감 있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교통, 주거, 문화 인프라 수요를 담아내 시민이 누릴 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달섬이 안산시의 명소로 자리 잡으려면 생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면서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8기 안산시는 현장 중심의 간부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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