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특약은 해외공항에서 국내공항으로 입국하는 항공편, 해외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유·이동 항공편에서 2시간 이상 항공이 지연 및 결항하는 경우 발생하는 손해를 실손으로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장 항목에는 항공편 지연으로 대기하는 동안 발생한 식음료비, 숙박비, 편의시설 이용 비용 등이 포함된다.
삼성화재는 지난 1월 국내 출국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신상품으로 국내외 모든 공항에서 2시간 이상 항공 지연이 발생할 경우 보장을 제공하게 됐다.
소비자가 두 특약을 모두 가입하면 국내 출발 항공지연은 정액형으로 최대 10만원까지, 해외 출발 항공지연은 실손형으로 최대 50만원까지 각각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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