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 창원공장 찾아 임직원 격려

  • 개선된 생산 현장 살펴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대표가운데가 창원공장에서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오른쪽 김영식 창원공장 본부장왼쪽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GM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대표(가운데)가 창원공장에서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오른쪽), 김영식 창원공장 본부장(왼쪽)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GM]
한국GM이 임금협상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가 임직원 격려에 나섰다.

비자레알 대표는 27일 창원공장을 방문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글로벌 성공을 축하하고, 하계휴가 이후 하반기를 맞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최근 개선된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GM 노사는 올해도 임금협상 교섭에 난항을 겪으며 노조의 부분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사측은 최근 교섭에서 월 기본급 6만300원 인상과 일시·성과급 총 165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과 성과급 4136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비자레알 대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한국이 노사 리스크가 큰 국가임을 강조하며 "본사에서 사업장에 대해 재평가에 나설 수 있다"며 "강력하게 (노란봉투법) 재고를 요청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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