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달 부산시의원 "25년 만의 전국체전, 부산의 품격은 시민 환대에 달려"

  • 바가지요금·교통혼잡 해소 촉구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사진부산시의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사진=부산시의회]

부산이 25년 만에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동시에 개최하는 가운데, 대회의 성공 열쇠는 시민들의 참여와 환대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국민의힘·남구3)은 29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오는 10월 부산은 약 4만 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맞이한다”며 “이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부산을 알리고, 부산의 품격을 보여주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대회를 찾는 이들이 부산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환대 문화를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우려도 내비쳤다.

그는 “부산 방문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방문 의향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으며, 특히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가격 불만, 교통 혼잡이 반복적으로 지적됐다”며 “6년 전과 다르지 않게 여전히 바가지요금과 교통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꼬집었다.

성 의원은 “부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광서비스 개선, 안전점검에 나선 것은 긍정적이지만, 일시적인 점검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연중 상시적으로 관광질서를 확립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부산시 대응 과제로 △민관이 함께하는 관광질서 확립 방안 마련 △부산시 전 실국 협업을 통한 시민 참여 독려 △대회장과 숙소의 안전점검 및 위생관리 철저 등을 제안했다.

성 의원은 “방문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은 부산시민의 배려와 친절이며, 도시의 첫인상은 여기서 결정된다”며 “부산을 찾은 이들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환대”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부산을 알리고 느끼게 하는 대축제”라며 “모든 시민이 내 집에 손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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