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김해숙 "씹던 껌과 예니콜의 재회? 전지현과 끈끈한 정 있어"

배우 전지현 사진디즈니+
배우 전지현 [사진=디즈니+]
배우 김해숙이 전지현과의 재회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는 디즈니+ 새 시리즈 '북극성'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앞서 김해숙과 전지현은 2012년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에서 각각 씹던 껌과 예니콜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해숙은 "(전지현과) 사기꾼으로 만났다가 이렇게 대한민국을 위하는 캐릭터로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배우로서도 전지현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애정한다. 오랜만에 만나 정말 좋았다. 아무래도 서로의 끈끈한 정 같은 게 있다 보니 촬영할 때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9월 10일 3개,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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