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생활 속 분쟁사례 웹툰으로 알린다

  • 개인정보 침해 사례집 매년 발간…올해는 20가지 유형 담겨

사진개인정보위
[사진=개인정보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사건에 대한 사례를 묶어 전자책 형태로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개인정보 침해 사건을 유형별로 정리해 사례집을 매년 발간해 왔다. 이번 전자책에는 개인정보 이용 및 제3자 제공, 인터넷상 개인정보 노출 등 20가지 유형이 담겼다. 가족에게 동의 없이 개인정보가 알려지거나, 강의 공지에 개인정보가 기재되는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이 포함됐다.

특히 개인정보위 대표 캐릭터인 '락스타'를 이용해 웹툰 형태로 제작, 국민이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서정아 개인정보위 대변인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분쟁조정 사례를 웹툰 형태의 전자책으로 발간한다"라며 "이번에 처음 발간하는 '분쟁조정 사례툰'은 개인정보 분쟁조정이라는 제도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고 보호받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전자책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 누리집과 개인정보 포털, 분쟁조정위 홈페이지, 교보 이북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중앙행정기관ㆍ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도 배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