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세무 담당자들, 부가가치세 공부 열기 '후끈'

  • 실무 사례 중심 교육으로 세무 전문성 강화

고흥군은 지난 5일 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본청 및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가가치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고흥군
고흥군은 지난 5일, 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본청 및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가가치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고흥군]

지난 5일 고흥군 문화회관 세미나실. 세무 담당 직원 수십 명이 노트북과 필기를 준비한 채 강사의 설명에 집중했다. 주제는 '부가가치세'. 복잡한 세금 절차와 실제 사례를 두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교육은 부가가치세 개념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매입세액 공제 절차까지 이어졌다. "현장에서 이런 경우가 가장 어렵다"는 질문이 나오면 강사는 구체적인 사례로 답했고, 동료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했다.

참석자들은 "실무에서 막히던 부분이 이번 교육으로 정리됐다",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면서 훨씬 이해가 쉬워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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