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 韓 배터리공장서 일본인 2명 및 중국인 8~9명 체포·구금

사진ICE 홈페이지 영상 캡쳐
[사진=ICE 홈페이지 영상 캡쳐]
4일(현지시간)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일본·중국인도 구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9일 보도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당시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이 체포한 475명에는 300여명의 한국인 이외에 일본과 중국의 협력업체 파견 직원도 포함됐으며 일본인 2명은 전기자동차(EV)용 전기의 전극공정용 장치 제조업체 소속"이며 "중국인도 8~9명가량 구금돼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당국자는 지난 7일 일본인 노동자들을 접견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미국 당국은 조지아주 HL-GA 베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